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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문 정부는 진보 표방하며 기득권자로 득세한 진보귀족 정권"
문재인 대통령(왼쪽)은 2019년 9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세상 사람들이 온통 공정(公正)을 입에 올린다. '조국 사태'로 상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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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막내가 검찰국장에…친정부 검사들 '지휘부 대약진'
법무부가 4일 단행한 대규모 검찰 대검검사(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에서도 친(親)정부 성향 검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 변신을 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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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도 만났다…與 유력자들 줄줄이 김경수 찾아간 이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를 마친 후 김경수 경남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김경수 경남지사를 찾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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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MZ세대의 정치적 해일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일본말로 쓰나미라고 하는 해일(海溢)은 순식간에 육지로 다가와 해안을 삼키고 사라진다.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해일이지만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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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몰라서 그래”
임장혁 정치부 차장·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을 출입하다 보면 “라떼는 말이야”보다 자주 듣게 되는 말이 “몰라서 그래”다. 지난 4·7 재·보선 국면에서 민주당은 연일 국민의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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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친문'이 약점됐다…원내대표 거론 윤호중·김경협 직격탄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오영환, 장철민, 장경태, 이소영, 전용기 의원 등 2030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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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바닥의 하류인생인가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위와 바닥, 그 표현이 불편하다. “위에는 맑아지기 시작했는데 바닥에 가면 잘못된 관행이 많이 남아있다”는 발언이 그렇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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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 못구하면 무너진다”…여권 6년째 ‘한명숙 구하기’ 집착
2015년 8월 24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직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건설업자 한만호(2018년 사망)씨로부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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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들 찾는 사람 드물다, 제3후보 거론 '86' 3인은 지금
더불어민주당 내 ‘제3후보’를 꿈꾸던 86그룹 3인방(이광재 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머리 위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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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문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되는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한번 마음먹으면 잘 바꾸지 않는 편이다.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마음을 돌리는 딱 하나의 마법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정권 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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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尹 자유민주주의에 발끈, 그러니 쌍팔년도 운동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했다. 벌써 견제가 시작됐다. “정치인 윤석열은 검찰 부하들, 새로운 친구들(진중권·금태섭·박준영 등)과 손잡고 권력을 잡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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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 여당 속 야당 박용진의 대선출사표
“지금 필요한 사람은 거대 세력과 마주하는 용기를 갖고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정치인” “혁신 기업 더 많아져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삼성전자 같은 기업 5~10개 더 만들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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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86세대 맏형 이인영 움직인다...이인영계 '3·3 총출동'
이ㆍ이ㆍ정(이재명 경기지사ㆍ이낙연 민주당 대표ㆍ정세균 국무총리) 3강 구도가 이어지는 여권 대선 레이스에서 당내 86 세대들 사이엔 “우리가 국가 운영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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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두 달마다 성범죄 터지는 문재인 정권, 그러고도 '페미니스트 대통령' 이라니
강찬호 논설위원 이 정부 들어 유독 많이 터지는 게 성범죄·성 추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틈만 나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 강조한다. 그러나 그가 아들처럼 아낀다는 탁현민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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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두고 나온 ‘사면 카드’…文이 치른 7번 선거의 공식
새해 벽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쏘아올린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의 화두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승부수를 던진 이 대표는 당 안팎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면 주장을 거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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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악재’ 갇힌 문 대통령 “인사권자로서 국민께 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와 관련해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5부 요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 [뉴시스] 청와대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 정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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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자 사과는 상황정리 뜻...秋 후임인선 빨라질 듯”
청와대는 깊은 충격에 빠졌다. 25일 청와대 주요 참모들은 침묵했다. 전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법원이 중단시킨 상황에 대해 뾰족한 대응책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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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 맞은 與…대북전단금지법 다 통과시킨 뒤 주민간담회 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김태년 원내대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관계발전법 관련 접경지역 주민대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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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결자해지” 서울시장 출마…야권 단일화 변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내년 4월 보궐선거는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 후보, 야권 단일 후보로 당당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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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참사 겪고도 똑같다" 선거 한탕만 노리는 野 고질병
━ [외면받는 보수정당] ④인재고립 ■ 「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두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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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보수 우파여, 헛물켜지 마시라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내년 4월 서울·부산 시장 선거에선 우파가 이기겠지요?” 기자라는 이유로 요즘 이런 질문을 부쩍 많이 받는다. ‘뭘 해도 콘크리트’라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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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 출신' 尹 너무 얕봤나, 秋에 5전 5승 거둔 숨은 비밀
━ 인파이터 추미애, 아웃복서 윤석열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의 행동대장으로 나섰다가 번번이 판정패를 당하고 있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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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직격인터뷰] “지금 우리는 전체주의 권력의 법치 파괴를 목도하고 있다”
━ 반(反)조국·추미애 운동에 앞장선 권경애 변호사 이상언 논설위원 지난해 가을 이른바 ‘조국 사태’의 격랑 속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권경애(57) 변호사. 조국 전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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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 떳떳하게 하겠다" 부엉이 해체후 다시 뭉친 친문
전해철 민주당 의원(왼쪽)은 2018년 '부엉이모임' 사조직 논란 당시 "밤에도 있으면서 문 대통령을 지키는 역할을 하자고 해서 부엉이로 했던 것"이라고 했었다. 오른쪽은 20대